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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환자도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디저트

by view6699 2025. 5. 22.

 

 통풍 환자에게 가장 어려운 식사 시간은 '간식'일 수 있습니다. 단맛이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디저트는 고당·고칼로리·고 퓨린 식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잘 선택하고 만들기만 하면 통풍을 악화시키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디저트는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이 글에서는 통풍 환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퓨린 함량 낮고, 설탕은 줄였으며 칼로리까지 낮춘 디저트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두유 바나나 푸딩 (1회 약 120kcal / 퓨린 함량 거의 없음)

우유 대신 무가당 두유를 사용해 만든 바나나 푸딩은 퓨린·지방·설탕 함량을 모두 줄이면서도 부드럽고 달콤한 식감을 살린 디저트입니다.

재료

  • 바나나 1/2개
  • 무가당 두유 100ml
  • 치아시드 1큰술
  • 계핏가루 약간 (선택)

만들기

  1. 바나나를 포크로 으깬 후 두유와 잘 섞습니다.
  2. 치아시드를 넣고 섞은 후 냉장고에서 최소 2시간 이상 냉장합니다.
  3. 걸쭉한 푸딩 상태가 되면 계핏가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 포인트: 두유는 퓨린 거의 없고, 치아시드는 식이섬유와 단백질 보완 가능
✅ 천연 단맛만으로 충분하며 혈당 부담도 적음

 

 

2. 오트밀 사과칩 (1회 약 100kcal / 퓨린 없음)

과일을 말려서 간식으로 먹는 방법은 통풍 환자에게도 매우 적합합니다. 특히 사과는 퓨린이 거의 없고 칼륨이 풍부하며, 오트밀을 활용하면 포만감도 높이고 씹는 재미도 더할 수 있습니다.

재료

  • 사과 1/2개
  • 오트밀 1큰술
  • 시나몬 파우더 약간
  • 레몬즙 (산화 방지용)

만들기

  1. 사과를 얇게 슬라이스 한 뒤 레몬즙을 살짝 바릅니다.
  2. 오트밀과 시나몬 가루를 위에 살짝 뿌립니다.
  3. 120℃로 예열한 오븐에서 20~25분 구워 바삭하게 만듭니다.

✅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 활용 가능
✅ 설탕 없이도 사과의 단맛과 시나몬 향으로 디저트 만족도 상승

 

 

3. 요구르트 블루베리 아이스볼 (1회 약 80kcal / 퓨린 매우 낮음)

새콤달콤한 디저트가 필요할 땐, 그릭요구르트와 블루베리를 활용한 냉동 디저트가 제격입니다. 간단하면서도 시원하고 산뜻한 맛이 일품이며, 요산 수치도 걱정 없습니다.

재료

  • 플레인 그릭요거트 2큰술
  • 냉동 블루베리 10~15알
  • 무가당 두유 약간 (묽기 조절용)

만들기

  1. 그릭요거트에 냉동 블루베리를 넣고 섞습니다.
  2. 원한다면 두유로 약간 묽게 조절합니다.
  3. 작은 실리콘 몰드나 스푼에 한입 크기로 떠서 냉동실에 2시간 이상 얼립니다.
  4. 아이스볼처럼 차갑게 떠먹습니다.

✅ 인공 감미료나 첨가물 없이도 풍부한 맛과 텍스처
✅ 블루베리 항산화 성분은 통풍 완화에도 긍정적

결론: 통풍 식단에도 달콤함은 필요하다

통풍 환자라고 해서 평생 디저트를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핵심은 다음 3가지 기준을 지키는 것입니다:

  • 퓨린 함량 낮은 재료 사용
  • 설탕, 꿀 등 고당 첨가물 최소화
  • 200kcal 이하 + 고지방 배제

이 원칙만 지키면, 통풍 관리 중에도 달콤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디저트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 한 가지부터 실천해 보세요.